이번 연구에 따르면, CICA-EV를 피부 진피세포에 적용한 결과 콜라겐 합성 유전자 COL1A1 발현이 유의하게 증가하며 콜라겐 생성량이 약 2.37배 늘었다. 반면,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 MMP-1의 발현은 49.3% 억제됐다.
또한 평균 연령 50.7세 성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된 인체 적용시험에서는 모공 면적이 평균 17.9% 감소하고, 주름 깊이도 최대 18.8% 줄었다. 피부 수분은 최대 7.9% 증가, 피부 치밀도는 12.7% 향상됐다. 피부 자극 지수는 0.00으로, 비자극성으로 판정됐다.

CICA-EV는 마이크로젠타스의 전기동력보조 여과 기반 기술인 ExoFilter 플랫폼을 통해 평균 130nm 크기의 엑소좀을 고순도로 분리해 확보됐다.
마이크로젠타스는 혈액, 식물, 세포 등 다양한 원료에서 엑소좀을 분리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뷰티 분야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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