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인하대병원은 18일 지하 강당에서 ‘제18회 대장앎의 날’을 맞아 대장암 예방 공개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대장항문학회와 암통합지원센터가 함께 마련한 자리로, 대장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강연에 나선 외과 최문석 교수는 대장암의 조기 발견 방법과 최신 치료법을 간결하게 설명했다. 이어 이유진 영양사가 환자 맞춤 식단 관리법을, 김동철 운동관리사는 운동을 통한 건강 관리법을 소개하며 실천 가능한 조언을 전했다.

인하대병원 외과 최문석 교수가 지난 18일 건강 공개강좌 현장에서 ‘대장암 진단에서 치료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 외과 최문석 교수가 지난 18일 건강 공개강좌 현장에서 ‘대장암 진단에서 치료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하대병원)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대한 현실적인 궁금증과 고민들이 활발히 오갔다. 환자 가족부터 일반 시민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이 눈에 띄었다.

최선근 암통합지원센터장은 “대장암은 조기검진과 꾸준한 생활 습관 관리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며 “이번 강좌가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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