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족 위한 태교 체험·강연 프로그램 진행

[헬스인뉴스] 안산시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와 가족,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오는 10월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Mom & Baby Day’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디지털 홍보자료 (안산시 제공)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디지털 홍보자료 (안산시 제공)

행사에서는 오후 1시부터 현악 공연과 포토존 운영으로 분위기를 열고, 본 행사에서는 마술 공연과 함께 임신·출산·육아 전문 유튜버 ‘맘똑티비’의 특별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에서는 출산 전 준비사항, 병원 이용 시 알아두어야 할 정보, 산후 회복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 주민에게도 열려 있으며, 참여를 원할 경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공연장 입장은 선착순으로,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자유롭게 가능하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출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산부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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