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위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헬스인뉴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광양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광양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인식개선 캠페인 건강증진과 부스 운영 사진 (광양시 제공)
광양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인식개선 캠페인 건강증진과 부스 운영 사진 (광양시 제공)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치매 인식개선 OX 퀴즈와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 기억력 검사, 인지자극 비누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치매 환자 돌봄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반미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갖고, 서로 돕는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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