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마음챙김 위크’를 열고 임직원 정신 건강 증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처음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직원들이 직접 만든 ‘감정 몬스터’ 클레이 작품 전시, 응원 메시지 이벤트, 도박·알코올 중독 예방 캠페인, 임산부 명상, 스트레스와 혈관 나이 검사, 심리상담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22일 진행된 '마음챙김 응원 데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22일 진행된 '마음챙김 응원 데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특히 임상심리 전문가가 진행한 특강에서는 건강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법을 소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알코올 중독 예방 캠페인에서는 체험형 활동이 참여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부터 ‘바이오 마음챙김 상담소’를 운영하며 전문 상담사와 함께 개인별 심리 상담과 외부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지킴이’ 교육도 꾸준히 이어가며 임직원 건강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이규호 피플센터장은 “임직원의 정신 건강이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마음 돌봄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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