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실천법 제공

[헬스인뉴스] 안산시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25일 대부도 주민을 대상으로 ‘오늘의 운동, 내일의 보약 만성질환 관리 대강좌’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대부보건지소 건강교육실에서 물리치료사의 스트레칭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주민들이 대부보건지소 건강교육실에서 물리치료사의 스트레칭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이번 강좌에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권순우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건강 관리법을 나눴다. 교육은 근감소증과 운동에 대한 전문 강의, 스트레칭 실습, 혈압·혈당 등 기본 검사로 구성됐다.

대부보건지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을 익히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참여 주민들은 강좌를 통해 알차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 “강의와 실습, 검사까지 경험하니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배운 내용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자기 관리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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