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들의 꾸준한 걷기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당화혈색소 목표치인 6.5%에서 착안, 하루 6.5km 걷기를 목표로 삼았다. 행사에서는 캠페인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함께 숲길을 걸으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9월 한 달간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걸음 수는 기부금으로 전환돼 취약 계층 당뇨 환자 지원에 쓰인다. 2021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 4회차로, 봄과 가을 두 차례 진행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지난해 약 190억 보가 모였으며, 올해도 활발히 참여 중이다.

최수원 동아에스티 상무는 “작은 걷기 실천이 당뇨 환자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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