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부스·강좌·참여 행사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실천 독려

[헬스인뉴스] 정읍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시민 참여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혈관 건강 관리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정읍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시민 참여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정읍시 제공)
정읍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시민 참여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정읍시 제공)

보건소는 QR 코드 기반 측정, 상담, 강좌, 이벤트를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찾아가는 혈관지킴이 건강부스’는 전북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주요 기관을 순회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혈관 건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자활 어울한마당’에서는 178명이 참여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또한 ‘도전! 건강백세 골든벨’은 예방 관리법 강좌와 퀴즈 풀이를 결합해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제공했다.

지난 26일 정읍아산병원에서 열린 원광대학교 오경재 교수의 건강 강좌, 29일 보건소에서 마련된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날’ 캠페인도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 중심의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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