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2025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건강과 웰빙’ 부문에서 수상하며,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과 사회적 책임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주도한 핵심 프로젝트는 AI 기반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다. 이 시스템은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통해 혈압, 심박, 체온 등 생체 정보를 24시간 감지하고, AI가 이상 징후를 즉시 의료진에게 알린다. 최근에는 반지형 혈압계 ‘카트비피’와 AI 전자 의무기록 솔루션 ‘젠노트’와의 연동으로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대웅제약은 이 기술을 병원뿐 아니라 재택 환자 관리까지 확장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24시간 건강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시대에 맞춰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새로운 의료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29일 UN피스코에서 주최한 2025년 SDGs 대상에서 ‘건강과 웰빙’ 부문 수상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대웅제약)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29일 UN피스코에서 주최한 2025년 SDGs 대상에서 ‘건강과 웰빙’ 부문 수상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대웅제약)
또한, 회사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도서지역 의료봉사, 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 고령층 만성질환 조기 검진 프로그램 등이 그 예다. ‘SAVE THE HERO’ 캠페인을 통해 경찰관 돌연사 예방에 나서고,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를 활용해 위험군 무료 검진도 지원하고 있다.

이창재 대표는 “기술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원격 의료를 통해 환자와 더 가까워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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