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제일약품은 지난달 30일 용인 백암공장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화재 등 긴급 상황을 가상해 실제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이번 훈련은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법, 화학물질관리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엄격하게 진행됐다.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 직원 53명, 백암119안전센터와 용인시 기후대기과 인원 등 총 67명이 참여해 긴밀한 협업을 보여줬다.

제일약품 용인 백암공장에서 용인시청 및 백암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2025년 재난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제공=제일약품)
제일약품 용인 백암공장에서 용인시청 및 백암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2025년 재난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제공=제일약품)
훈련 내용은 휴대용 소화기 사용법부터 옥외 소화전, 소방차 살수, 2차 피해 방지 및 안전 물자 반출 등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로 꾸려졌다. 이를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과 현장 대처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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