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데사르탄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로 혈압을 효과적으로 낮추며, S-암로디핀은 기존 암로디핀 대비 부작용 위험을 대폭 줄인 칼슘채널차단제다. 두 성분의 시너지로 혈압 조절이 어려운 본태성 고혈압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현대약품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베타블로커 ‘현대테놀민정’, CCB ‘바로스크정’, ARB-CCB 복합제 ‘에이치포지정’에 이은 고혈압 치료제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환자 안전과 복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개발한 칸데바로정은 특히 암로디핀 부작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낮출 것”이라며 “고혈압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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