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셀트리온은 오는 4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UEGW 2025’ 학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2년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연구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 임상 사후 분석으로, 약물 반응 소실 가능성과 임상적 특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램시마SC는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 제형으로, 정맥주사 대비 투약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램시마SC와 정맥주사 제형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IV와 SC 제형, 투여 시점과 대상’에 대한 치료 전략을 논의한다.

셀트리온 CI (사진 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 CI (사진 제공=셀트리온)
또한 셀트리온은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현황도 함께 소개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다양한 제형과 치료 접근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상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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