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10만보 도전으로 아동 건강·가족 유대 강화

이번 챌린지는 ‘모두의 러너’ 앱을 기반으로 하는 시의 아동 건강증진 시범사업이다. 참가자는 학생과 보호자가 짝을 이뤄 목표인 10만 보 걷기를 완수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아동의 건강습관을 길러주고 부모와의 교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아동 비만과 신체활동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보건소는 걷기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실천 가능한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에 기여할 방침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걷기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동시에 건강까지 지킬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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