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기능·관절 강화 돕는 구민 참여형 운동 프로그램 호평

강동구보건소는 지난 9월 18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된 슬로우 조깅 운동교실에 구민 120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꾸준한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슬로우 조깅은 속도를 줄여 달리는 운동으로,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면서 심폐 기능과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최근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체지방 감소와 스트레스 완화, 혈액순환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교실에서는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올바른 자세와 호흡법을 배우고, 관절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이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관절 통증 완화와 체력 향상을 동시에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슬로우 조깅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운동으로 구민들의 체력 증진에 효과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강동구보건소는 향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구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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