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일동제약그룹은 16일 ‘2025년 자율 준수의 날’을 맞아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 기념행사를 열고, 윤리경영과 준법문화의 확산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자율 준수의 날’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동제약그룹이 2016년부터 매년 지정해 운영해온 사내 제도다. 올해 행사에는 서울 서초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 임직원 전원이 준법 서약과 실천 결의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CP 우수 부서 시상, CP 슬로건 공모 수상 발표, 부서별 자율준수 책임자 임명, 외부 전문가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강연자로 초청된 한국청렴윤리경영연구소 차희연 소장은 ‘윤리 의식과 자율 준수 문화’를 주제로 임직원들과 실천적 윤리에 대해 소통했다.

일동제약그룹 2025년도 자율 준수의 날 기념식 (사진 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그룹 2025년도 자율 준수의 날 기념식 (사진 제공=일동제약)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CP는 단순한 규율이 아니라, 올바른 방식으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기준이자 파트너”라며 “윤리와 준법은 일동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가치이며, 이를 통해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그룹은 2007년 CP 도입 이후 제도적 기반 강화와 실행력 제고에 힘써왔다. 2019년에는 전 산업계 중 처음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등급 ‘AAA’를 획득했으며, 2022년에는 공정위가 선정한 ESG·CP 우수 운영 사례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2018년부터 국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부 통제 시스템과 윤리경영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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