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충분한 수면이 필수다. 하루 7시간 이상 잠을 자야 면역 세포가 제대로 회복되고 몸의 균형이 유지된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고, 조명과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일주일에 최소 5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면역 체계가 강화되고 체내 염증 수치도 낮출 수 있다. 그리고 몸 속 수분을 항상 충분히 유지하는 것 역시 면역 기능을 돕는다. 하루 1.5~2리터 정도의 물이나 무가당 음료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면역력은 좋은 영양 상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 및 콩류, 통곡물과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견과류와 생선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보카도처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은 뇌와 세포 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과학적 영양 솔루션으로 면역력 한 단계↑
한국허벌라이프 식이자문위원 마리엔 가르자 박사는 “면역력은 기본 생활 습관인 수면, 운동,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단에서 비롯된다”며 “여기에 과학적으로 개발된 영양 보충제를 더하면 건강 관리를 한층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평소 생활 습관에 신경 쓰면서 필요한 경우 영양 보충을 병행하면, 환절기 면역 저하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활기찬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 결국 꾸준한 관리와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면역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길임을 잊지 말자.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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