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실적의 비결은 기존 주력 제품의 안정적 매출 유지와 함께, 고수익 신제품이 실적을 끌어올린 덕분이다. 특히 피하주사형 인플릭시맙 ‘램시마SC’가 무려 51%나 성장하며 매출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3분기 첫선을 보인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와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해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반기에는 또 다른 고마진 제품 ‘아이덴젤트’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실적 상승세는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더불어 셀트리온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일라이 릴리 생산시설을 인수하며 현지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관세 부담도 줄여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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