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동물 모델을 통해 이 패치를 10분 내에 약물이 림프절까지 전달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패치가 부착된 부위에서 약물은 피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림프계를 타고 빠르게 전달된다. 또한, 약물은 신체에 2시간 이상 머무르며 기존의 주사법보다 더욱 효과적인 약물 전달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향후 림프부종, 림프절 전이 등 질환의 진단과 치료 반응 모니터링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항암제나 조영제와 같은 다양한 약물 전달에도 적용 가능성을 열어, 차세대 약물 전달 플랫폼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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