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동아에스티 자회사인 동아참메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제31차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서 최첨단 진료 장비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최신 기술이 접목된 장비를 의료진에게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개된 핵심 장비는 디지털 ENT 진료대 DCU-4000, 유압식 진료의자 HX-200, 그리고 Full HD급 ENT 내시경 V1-Smart다.

DCU-4000은 의료 현장의 편의성을 고려한 디지털 진료대다. LED 상태 표시와 자동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 가능하다. 세련된 디자인과 직관적인 사용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우수산업디자인(Good Design)’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31차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서 동아참메드 임직원이 관람객에게 진료용 내시경 ‘V1 SMART’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아제약)
제31차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서 동아참메드 임직원이 관람객에게 진료용 내시경 ‘V1 SMART’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아제약)
HX-200 진료의자는 인체 공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부드러운 유압식 조절이 가능하며, 환자 머리 위치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헤드레스트를 갖춰 진료 편의성을 높였다.

V1-Smart 내시경은 Full HD 화질을 지원하고, 터치형 제어 기능과 펜·건 타입 카메라를 지원해 다양한 진료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ENT 최적화 모드를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구현했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의료진과 직접 소통하며 장비의 기능과 사용 편리성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서 실제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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