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는 74%, 자가면역질환용 ‘램시마’ 43%, ‘유플라이마’ 1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일본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플라이마’는 2023년 말 늦게 출시됐음에도 독자적 판매 전략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올해 출시한 ‘스테키마’와 내년 예정인 ‘앱토즈마’, ‘램시마SC’ 등 후속 제품을 통해 일본 내 항암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과 매출 성장을 동시에 노릴 계획이다.
김호웅 글로벌판매사업부 부사장은 “일본에서 판매 중인 제품이 안정적인 성과를 내며 마케팅과 제품 경쟁력 모두 입증됐다”며, “후속 제품 출시에 힘입어 일본 시장 내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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