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제16회 감염병 대응 전임상시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료제와 백신의 조기 임상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셀리드는 자체 개발한 Ad5/35 플랫폼 기반 코로나19 LP.8.1 변이 대응 백신을 대상으로 첨단 시설과 전문인력을 활용한 체내 분포시험을 지원받는다. 체내 분포시험은 주요 장기에서 백신의 분포와 잔류 여부를 정량 평가해 허가용 비임상 안전성 근거로 활용된다.

셀리드 CI (사진 제공=셀리드)
셀리드 CI (사진 제공=셀리드)
LP.8.1 변이는 WHO, EMA, FDA가 2025~2026절기 대응 변이로 권고한 바이러스주다. 신규 변이에 대응하려면 매년 백신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LP.8.1 표적 백신은 기존 변이 대비 강화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리드는 지난 5월 LP.8.1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완료하고 임상시료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품질과 비임상 자료 확보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임상시험 지원으로 확보된 체내 분포 데이터는 향후 국내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에 활용된다.

강창율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차세대 변이 대응 백신의 비임상 데이터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LP.8.1 백신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향후 등장할 변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백신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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