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FINE-ONE 연구는 30년 만에 1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첫 3상 임상시험으로, 피네레논 투여군 119명 중 68.1%가 UACR 최소 30% 이상 감소를 달성했다. 반면 위약군은 46.6%에 그쳤다. 히도 램버스 교수는 “UACR 감소는 신장과 심혈관 사건 위험을 낮추는 핵심 지표”라며, “이번 결과는 치료 옵션이 제한된 1형 당뇨병 신장병 환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안전성 면에서도 피네레논은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 일부 환자에서 고칼륨혈증이 보고됐으나, 치명적 이상반응이나 입원 사례는 없었다.
바이엘은 이번 데이터를 기반으로 1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적응증 허가 평가를 보건 당국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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