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우려 속 필터 소비 확산…바이오 기반 플라스틱·필터 수거로 순환 생태계 구축

[헬스인뉴스] 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국내 진출 8년 만에 약 69억 개의 생수병을 대체한 것으로 평가됐다. 브리타는 2017년 10월 한국 론칭 이후 필터 2,300만 개, 정수기 180만 대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9월까지 국내 순매출은 전년 대비 약 17% 증가했다.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한국 시장 진출 8년 만에 약 69억 개의 생수병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이미지 제공=브리타)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한국 시장 진출 8년 만에 약 69억 개의 생수병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이미지 제공=브리타)

막스트라 프로 필터는 1개당 약 150L 정수 능력을 갖추고 있어 500mL 생수병 약 300개를 대체할 수 있다. 생수병 한 개 무게를 약 10g으로 환산하면 국내에서만 약 7만 톤 이상의 일회용 플라스틱이 절감된 셈이다.

브리타는 생산 단계에서도 친환경 기술 적용을 확대해 필터 본체의 절반 이상을 ISCC PLUS 인증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으로 제작하고 있다. 사용 완료된 필터를 회수·재활용하는 ‘그린 리프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며 폐기물 발생 저감에도 나서고 있다.

브리타 코리아 안젤로 디 프라이아 대표는 “브리타가 한국에서 성장해온 배경에는 소비자의 친환경 물 섭취 문화 확산 의지가 있었다”며 “워터테크 기술과 지속 가능한 솔루션으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음용수 문화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소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