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홍석하·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제69회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전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공고관절치환술(THA) 후 골다공증 치료 약제의 실제 효과를 비교 분석한 전국 단위 연구를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데노수맙과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재치환률과 합병증 발생을 평가한 결과, 두 약제 모두 재치환 예방에는 효과적이었으나 데노수맙은 일부 환자군에서 주위골절 위험을 완전히 낮추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왼쪽부터) 홍석하,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 (사진 제공=고대안암병원)
(왼쪽부터) 홍석하,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 (사진 제공=고대안암병원)
이번 연구는 대규모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제 선택이 수술 후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 결과는 앞으로 환자의 골대사 상태와 치료 약제를 고려한 맞춤형 수술 및 약물 관리 전략 설계에 활용될 수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는 국내외 다수 연구 성과를 보유하며, 빅데이터 기반 근거 연구와 환자 맞춤형 정밀진료 모델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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