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최근 대구에서 개최한 ‘폐암제로 기업강연’을 통해 폐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폐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저선량 흉부 CT를 활용한 조기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글로벌 폐암 치료 환경 개선 협력기구인 ‘폐암 전문가 협의체(Lung Ambition Alliance, LAA)’가 함께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300명의 기업 임직원과 시민이 참석했다. 강연에서는 비흡연 폐암 위험 요인, 국가 폐암검진 현황과 한계, 저선량 CT 활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환자의 약 40%가 비흡연자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국한 병기에서 진단될 경우 5년 생존율은 약 80%에 달하지만, 전이되면 12% 수준으로 급격히 낮아진다. 전문가들은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조기검진을 생활화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폐암 사망 없는 사회’ 실현 위한 전국 활동 강화 (사진 제공=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폐암 사망 없는 사회’ 실현 위한 전국 활동 강화 (사진 제공=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현행 국가 폐암검진은 만 54~74세, 30갑년 이상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비흡연자의 접근성은 여전히 낮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강연과 함께 참여자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폐암 위험 인식과 조기검진 의향을 점검했다. 참가자 김지영 씨(46)는 “폐암이 비흡연자에게도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가족과 주변에도 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흡연과 무관하게 누구나 폐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기업과 기관 강연, 이동형 검진버스, AI·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폐암 사망 없는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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