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합병증 검사 수진율 향상 등 공적 인정

[헬스인뉴스]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만성질환연구 포럼’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사천시청 전경(이미지 제공=사천시)
사천시청 전경(이미지 제공=사천시)

이번 유공 표창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추진에 기여도가 높은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된다.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2012년 8월 개소 이후 지역 주민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기반을 구축해 왔다.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합병증 예방 프로그램 운영, 검사 수진율 제고 등을 통해 실제 건강지표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중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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