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50mg 용량이 공급되며, 내년에는 75mg 제품도 추가돼 환자별 맞춤 선택이 가능해진다. 출시 전부터 현지 의료진과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셀트리온은 이번 옴리클로 출시를 시작으로 후속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중남미 시장에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경두 중남미 담당은 “퍼스트무버 전략을 통해 빠르게 처방 확대와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옴리클로는 만성 두드러기와 천식 치료에 쓰이며, 오리지널 제품 졸레어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6조50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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