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호텔에서 ‘심혈관 중증진료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증 심혈관 환자에 대한 병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진료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형중 병원장, 임영효 국제병원장, 이항락 부원장, 김희진 기획조정실장, 공상훈 운영지원국장 등 주요 보직자와 진료협력병원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심혈관 분야 임상 경험과 협력 진료 사례를 공유하며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심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365일 중증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협력병원과 긴밀히 연계해 진료 질을 높이고 신속한 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심혈관 중증진료 네트워크 강화 간단회 단체 (사진 제공=한양대학교병원)
심혈관 중증진료 네트워크 강화 간단회 단체 (사진 제공=한양대학교병원)
간담회 2부에서는 심장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들이 심장내과 일과와 진료 과정, 응급실에서 흉부외과로 이어지는 연속 진료, 지역병원과 상급병원 간 협력 사례, 정부 의료전달체계 변화와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양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3월에 이어 이번 심혈관질환 간담회를 추가 개최하며, 필수의료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중증·응급 환자 중심 진료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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