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1000인 이상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2.97%로, 의무 고용률 3.1%에 미치지 못한다. 연세의료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특화 직무를 개발하고 신규 직무를 도입했다. 환자 이동 보조, 혈압 측정 보조, 재택 미술작가, 우편실 보조, 빅데이터 분석 지원 등 다양한 직무가 새로 마련됐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장애인 고용 확대는 단순 통계가 아닌 실제 업무 효율과 조직 문화 개선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을 실현하는 조직 문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