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00mg 제형은 한 번에 충분한 약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존 저용량을 여러 번 투여해야 했던 불편을 줄인다. 지난달 유럽에서 300mg 제형 승인을 받은 데 이어 미국 허가까지 확보하면서,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전용량 PFS 라인업을 단독으로 갖춘 유일한 바이오시밀러 공급사가 됐다.

오리지널 제품 졸레어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와 천식 치료제로 글로벌 매출 약 6조 4,992억원(2024년 기준)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300mg PFS 허가로 환자 맞춤 처방이 가능해졌으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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