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까지 신청… 2026년 1월 활동 시작

[헬스인뉴스] 강원 고성군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확대한다. 군은 지역 고령층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공개 모집 중이다.

고성군,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이미지 제공=고성군)
고성군,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이미지 제공=고성군)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2026년 1월~11월까지 운영되며, 고성군은 총 2,127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세부 구성은 노인공익활동 1,790명, 노인역량활용형 206명, 공동체사업단 113명, 취업지원형 18명 등이다. 참여 유형에 따라 환경 개선, 지역공익 활동, 전문역량 기반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2월 12일(금)까지 진행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고성시니어클럽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노인일자리 시스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고성군은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경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 역할 회복과 일상의 활력 형성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이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