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안심마을·마음봄 사업장 등 7개 분야 종합 성과

[헬스인뉴스] 보령시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4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충청남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연찬회’에서 도지사 우수기관상을 수상했고, 공무원과 민간기관 종사자들도 표창을 받았다.

기관 표창 수상 사진 (이미지 제공=보령시)
기관 표창 수상 사진 (이미지 제공=보령시)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는 2025년도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자살고위험군 관리, 정신건강관리망 연계, 자살예방 멘토링 운영,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마음봄 사업장 운영 등 7개 사업, 12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및 자살예방 멘토링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보령시 보건소 담당 공무원 역시 지역자살예방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