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구성안 제시, 체성분 검사 등 실질적 건강 증진 프로그램에 높은 호응

[헬스인뉴스] 완주군이 ‘건강한 입맛! 건강한 내일!’을 주제로 운영한 ‘건강 식생활 실천 홍보관’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전했다.

완주군 ‘건강 식생활 실천 홍보관’ 성황 (이미지 제공=완주군)
완주군 ‘건강 식생활 실천 홍보관’ 성황 (이미지 제공=완주군)

많은 주민들이 홍보관을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홍보관에서는 식사 구성안 전시, 영양 퀴즈 이벤트, 골밀도 및 체성분 검사, 그리고 개인별 맞춤형 영양상담 등 실질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특히 개인이 실천할 식생활 목표를 직접 기록하는 ‘나를 위한 꽃 한 송이’ 코너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영양 퀴즈 도전’ 코너는 정답자에게 건강 기념품을 증정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주민들은 “건강 퀴즈를 풀면서 나의 건강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홍보관은 한국영양학회를 비롯해 국립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학생,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협력 기관들의 참여로 전문성과 체험의 폭을 넓혔다. 또한, ‘건강 간식 만들기’, 스트레스 지수 측정, 치아 건강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건강은 재미가 있어야 지속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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