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4일 부산에서 산부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Voluson Day 2025’를 열고 임신 초기 태아 진단과 심초음파 검사를 중심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의와 라이브 시연, 핸즈온 실습을 결합해 실제 임상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초음파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남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교수와 연세대학교 권자영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실전 사례와 진단 전략을 공유했다. 김 교수는 팬텀과 실제 환자를 활용해 임상 핵심 포인트를 지도했고, 권 교수는 심초음파 검사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며 라이브 스캐닝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영남 부산백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GE헬스케어 '볼루손 심포지엄'에서 임신초기 태아 초음파 진단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GE헬스케어)
김영남 부산백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GE헬스케어 '볼루손 심포지엄'에서 임신초기 태아 초음파 진단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GE헬스케어)
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고위험 임신이 늘면서 임신 초기 정확한 진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진이 보다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초음파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볼루손 시리즈 기반의 심화 교육을 지속해 국내 산부인과 진단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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