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피에르파브르 코리아는 11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덱세릴® MD크림과 동일 제형의 글리세롤 15% 보습제가 WHO 필수의약품(2025년 개정 제24차 목록)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피부장벽 관리와 보습제의 역할을 국제적 기준에서 재조명하고, 임상 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공유했다. 김현정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글리세롤 15% 제형이 피부 건조와 장벽 관리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는 근거를 소개하며, 이번 WHO 등재가 아토피피부염 등 만성 피부질환 관리에서 보습제의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피에르파브르 코리아 덱세릴® MD크림 동일 조성 제형 WHO 필수의약품 등재 기자간담회 현장 전경 (사진 제공=피에르파브르 코리아)
피에르파브르 코리아 덱세릴® MD크림 동일 조성 제형 WHO 필수의약품 등재 기자간담회 현장 전경 (사진 제공=피에르파브르 코리아)
나정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덱세릴® MD크림 제형이 성인과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 모두에서 피부장벽 회복과 재발률 감소, 스테로이드 사용량 절감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즉각적인 염증 완화와 함께 피부장벽 회복을 지원하는 보습제 선택이 치료 성과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덱세릴® MD크림은 2022년 국내 출시된 ‘바르는 의료기기’로, 최소 성분(13개)으로 피부 건조와 증상 완화를 돕는다.

전현진 피에르파브르 코리아 대표는 “덱세릴® MD크림과 동일 제형이 WHO 필수의약품으로 등재된 것은 피부장벽 관리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국내 접근성 향상과 의료 현장 교육을 지속 확대해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표준 보습제 사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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