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건강기능식품 OEM·ODM 전문기업 유유헬스케어가 정부와 지자체의 수출 지원 정책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최근 필리핀 건강기능식품 유통사와 어린이 유산균 등 3종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상반기 현지 출시를 목표로 제품 등록을 진행 중이다. 몽골 건기식 업체와는 체지방 감소 제품 2종 공급계약을 완료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유유헬스케어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 선정으로 해외 마케팅, 바이어 발굴, 전시회 참가, 해외 인증 취득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받았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의 ‘토탈마케팅 지원사업’과 ‘수출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 기반과 실질적 수출 실행력을 강화했다.

유유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수출 본격화 (사진 제공=유유헬스케어)
유유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수출 본격화 (사진 제공=유유헬스케어)
유경수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을 활용해 마케팅, 인증, 바이어 매칭부터 실제 수출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하고 있다”며 “2026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제2공장의 연질캡슐·액상 제형 생산설비와 연계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생산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유헬스케어는 지난 3일 강원도 백년기업에 선정되며, 지역 경제 기여와 기술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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