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맞춤형 실습으로 만족도 ↑…내년 신규 대상자 상시 모집
영양 플러스 사업은 대상자들에게 보충 식품을 월 2회 제공하고, 영양 교육 및 가정 방문 지도를 병행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키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만들기'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되어 영양 교육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영양사의 지도 아래 보건소 영양조리실에서 산타와 루돌프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일한 만들기 키트를 추가로 받았다.
특히 이번 조리 교실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직장인들을 고려한 저녁 시간대 운영과 함께 참가자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소규모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되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영덕군보건소는 올해의 성공적인 조리 교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영양 플러스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양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군민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생활 기반의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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