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영유아 전용 공간, 저렴한 비용으로 부모-자녀 성장 지원... 내실 있는 운영 약속

2020년 3천 7백 명이었던 연간 이용자 수는 단 4년 만에 90배 이상 급증하며, 현재 인천 10개 군·구에 60개소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현재도 3개소가 추가 조성되고 있어 접근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꿈터는 7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주 5일, 일 3회(각 2시간) 운영되며, 가족 단위의 놀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 이용 1,000원, 프로그램 참여 2,000원이라는 저렴한 이용료로 접근성을 높였다.
꿈터의 운영 내실은 만족도 조사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올 상반기 조사 결과, 이용자의 재이용 의향은 99.4%에 달했으며, 육아 부담 완화 효과가 94.7%로 나타나는 등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러한 만족도를 견인했다.
인천시는 이 같은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12월 16일 ‘2025년 아이사랑꿈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 및 포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계양구 6호점의 ‘아빠와 함께하는 아빠 DAY’ 프로그램이 수상하며, 남동구 2호점, 미추홀구 1호점 등도 우수 및 장려상을 받는다. 더불어 운영지원단 직원 및 일부 꿈터장이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시현정 여성가족국장은 “아이사랑꿈터가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수요를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내실 있는 운영에 힘써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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