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취약계층 안부 살피고 옵서버스 탑승 점검 등 민생 밀착 행보

오 시장의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성산읍 고성리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의 건의 사항을 꼼꼼히 기록하며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특히 고령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정 정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사회복지시설인 미타요양원에서는 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운영 현황 점검이 이뤄졌다. 오 시장은 현장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연말연시 소외될 수 있는 입소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따뜻한 복지 행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교통 복지의 일환인 옵서버스를 직접 시승하며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용 만족도를 점검하는 등 민생 밀착형 소통을 이어갔다. 오 시장은 운행 현장에서 수렴한 시민과 운수 관계자의 제안을 정책 보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오 시장의 이번 현장 점검 결과가 실질적인 시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 소통 창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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