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샤페론이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6에서 자사 유망 파이프라인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 후보 ‘누겔(NuGel)’과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 후보 ‘누디핀(NuDifin)’의 개발 진행 상황과 상업화 전략을 투자자와 해외 제약사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해외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페론 CI (사진 제공=샤페론)
샤페론 CI (사진 제공=샤페론)

누겔은 임상 2b 단계에 있는 국소형 치료제로, 초기 염증 반응부터 증폭 단계까지 조절하는 독자적 작용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아토피 시장은 2024년 130억 달러에서 2030년 3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누디핀은 임상 1상 완료를 마친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 후보물질로, 손상된 조직 재생과 염증 억제를 동시에 겨냥한다. 해당 시장은 2024년 70~80억 달러 수준에서 2030년 12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샤페론은 이번 IR에서 GPCR19 타깃 결합 설계 기술을 강조하며, 임상 성과를 기반으로 투자자와 제약사 간 후속 협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화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굴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 목표”라고 설명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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