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대상 4개월간 운영… 신체 측정부터 요리·꽃꽂이까지 통합 관리

[헬스인뉴스] 겨울철 움츠러들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문경시보건소가 팔을 걷어붙였다. 문경시보건소는 1월부터 4월 초까지 ‘은빛 건강 시니어 체조교실’을 운영하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근력 증진과 낙상 예방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문경시보건소, 은빛 건강 시니어 체조교실 개강 (이미지 제공=문경시)
문경시보건소, 은빛 건강 시니어 체조교실 개강 (이미지 제공=문경시)

이번 체조교실은 일상 속 운동의 생활화를 목표로 낙상 사고의 근본 원인인 근력 저하와 평형성 손실을 막는 데 주력한다. 참가 어르신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근력 강화 운동을 수행하며,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자신의 신체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구체적인 조언도 제공받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운동에만 국한되지 않고 영양, 정서, 생활 습관을 아우르는 통합형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의 영양 공급을 돕는 요리 실습과 정서적 치유를 위한 꽃꽂이, 백해무익한 담배를 끊도록 돕는 금연 교육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조교실이 겨울철 고령층의 신체 활동량을 높이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상명 문경시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여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문경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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