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방문형 등 생활 밀착형 관리 확대… 흡연·음주율 등 전국 평균 상회 개선

[헬스인뉴스] 충남 예산군이 2026년에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지난해 주요 건강지표 33개 중 절반가량인 16개 항목에서 전국 및 충남 평균보다 높은 개선율을 보인 예산군은 올해도 주민 체감형 보건 행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예산군보건소 전경 (이미지 제공=예산군)
예산군보건소 전경 (이미지 제공=예산군)

보건소는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 전 과정에 걸친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직장인들을 위한 '틈새 건강운동교실'과 청장년층 대상의 '비만탈출 몸짱 만들기', 그리고 어르신들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혈관튼튼교실'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모바일 앱 '걷쥬'를 활용한 챌린지와 둘레길 걷기 행사는 전 군민이 참여하는 건강 문화로 자리 잡았다.

데이터 기반의 관리도 빛을 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흡연율과 음주율 감소, 신체활동 실천율 증가 등 지표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혈당수치 인지율 등 만성질환 관리 지표 역시 양호한 상태를 기록했다. 걷기 실천율 등 일부 지표는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으나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개선 가능성을 보였다.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인 공신력도 확보했다. 군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건강관리 인프라와 대면 의료 서비스를 조화롭게 운영하여 사각지대 없는 보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6년에도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예산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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