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0~80세 취약계층 대상 선착순 접수... 인구보건복지협회 협력해 5개 거점별 실시

[헬스인뉴스]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저소득층 주민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검진’ 계획을 발표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읍·면별 거점 주차장에서 이동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평창군, 2026년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검진 (이미지 제공=평창군)
평창군, 2026년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검진 (이미지 제공=평창군)

이번 사업은 장기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만성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지속 추진되고 있는 평창군의 주요 보건 사업이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검진 일정은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5회로 편성됐다. 1월 15일 진부면을 시작으로 16일 평창읍(의료원), 2월 11일 대화면, 12일 봉평면, 13일 미탄면에서 검진 차량을 이용한 진료가 이뤄진다. 검진 가능 연령은 만 40세부터 80세까지이며, 대상자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현장에 신분증을 제출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대상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검진 결과에 따라 만성질환 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보건의료원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라며, “이번 검진이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이어져 취약계층의 건강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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