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서 및 증명서 지참 필수… 선정 후 3개월 내 수술 진행

[헬스인뉴스] 충북 괴산군이 경제적 여려움으로 안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개안 수술비 지원에 나선다. 괴산군보건소는 노인성 안질환으로 일상의 어둠 속에 갇힌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밝은 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괴산군보건소 전경 (이미지 제공=괴산군)
괴산군보건소 전경 (이미지 제공=괴산군)

이번 지원 사업은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어르신들을 집중 지원한다. 안과 전문의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확진을 받은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이를 통해 노년기 낙상 사고 예방은 물론, 시력 회복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신청서와 함께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또는 소견서), 자격 확인을 위한 수급자 증명서, 신분증을 구비하여 가까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행정 절차상 대상자로 확정되기 전에 미리 받은 수술에 대해서는 비용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사전 신청 및 선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결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수술을 받아야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미경 괴산군보건소장은 “시력은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민간 재단과 협력을 넓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상세한 지원 범위와 절차는 관할 보건지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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