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건강’ 앱 연동해 혈압·혈당 데이터 주 단위 분석... 6개월간 전문가 밀착 상담 진행

[헬스인뉴스] 강릉시보건소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9기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2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기 지원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포함된 통합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어르신건강관리 9기 시작 (이미지 제공=강릉시)
어르신건강관리 9기 시작 (이미지 제공=강릉시)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개인별 건강 지표에 최적화된 기기 보급과 체계적인 사후 관리다. 지원 품목은 활동량계, 체중계, 블루투스 혈압기 및 혈당기, AI 스피커 등으로 구성되며, 대상자는 ‘오늘건강’ 앱을 통해 매일의 건강 지표를 기록한다. 이를 통해 병원을 자주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가정 내에서 손쉽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보건소 소속 간호사와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은 앱에 저장된 데이터를 매주 분석하여 맞춤형 피드백을 전달한다.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운동 실천 여부와 식습관 개선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동시에 자가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한 상세한 안내는 강릉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영 강릉시 건강증진과장은 “AI-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상 속 건강 실천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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