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파절, 치료 난이도는 손상 깊이에 따라
치아 파절은 미세 균열에서 치아 절반 이상이 부러지는 심한 경우까지 다양하다. 표면 일부만 손상됐을 경우 레진, 인레이, 온레이 등으로 복구가 가능하다. 신경까지 손상됐다면 신경치료 후 크라운으로 덮는다. 뿌리까지 세로 균열이 생기면 발치 후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보철 치료가 필요하다.

◇생활 습관·노화가 균열 가속
또한 충치 치료 후 남은 치아가 얇아지거나, 신경치료 후 치아가 건조해진 경우도 파절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40~60대 이상에서는 법랑질 마모와 상아질 탄성 감소로 작은 균열이 쌓이면서 갑작스러운 치아 파절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조기 진단이 치료 부담 줄여
오 과장은 “작은 균열이라도 수년간 쌓이면 어느 날 갑자기 치아가 깨질 수 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더라도 내부 균열이 진행 중일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작은 금이나 이상 감각이 느껴지면 즉시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치아를 오래 지키고 치료 부담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갈이가 있다면 마우스피스를 착용하고, 단단한 음식과 한쪽만 씹는 습관을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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