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신규 척추 포트폴리오 브랜드 ‘강휘(Kanghui)’를 선보이며 국내 척추 치료 시장에서 제품 선택 폭을 확대했다. 회사는 21일,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 성능과 적용 범위를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공하는 신규 라인업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강휘’는 경추부터 요추까지 다양한 척추 부위에 적용 가능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기존 고급형 중심이던 척추 솔루션 구조에서 벗어나, 스탠다드부터 상위 모델까지 단계별 선택이 가능하도록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먼저 공개된 제품은 최소 침습 척추 수술용 고정 시스템 ‘ECO MIS’다. 스크류와 로드, 고정용 셋 스크류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불안정 척추골절, 척추 변형,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 추간판 질환 등 다양한 환자군의 후방 고정 수술에 사용된다. 특히 흉추·요추·천추 부위 최소 침습 수술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강휘’를 출시하며 메드트로닉 척추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한다. (사진 제공=메드트로닉코리아)
메드트로닉코리아가 ‘강휘’를 출시하며 메드트로닉 척추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한다. (사진 제공=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는 “강휘는 척추질환 환자 증가와 척추 전문 의료기관의 세분화된 수요를 반영한 전략적 포트폴리오”라며 “의료진이 임상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옵션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척추질환 환자 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늘어났다. 2020년 약 890만 명이던 환자 수는 2024년 약 97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척추 수술 건수 역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강휘’ 출시를 계기로 경추부터 요추까지 전 구간을 포괄하는 척추 솔루션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정 장치와 최소 침습 시스템, 추간체 유합기기, 인공 디스크 등 기존 제품군에 신규 포트폴리오를 더해, 수술 정확도와 환자 안전을 고려한 통합 접근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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