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3일 ‘SeoulTech-KIRAMS 공공의료·의과학 연구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고 미래 첨단 공공의료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4년부터 공동 운영 중인 ‘SeoulTech-KIRAMS 의과학대학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의료 현장과 의과학 연구를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상 역량과 연구 능력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진경 원장과 김동환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공의료기관의 임상 경험과 과학기술 중심 대학의 연구 역량이 결합될 때 미래 첨단 공공의료의 기반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기념사진 (앞줄 좌측 다섯 번째부터) 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 (사진 제공=한국원자력의학원)
심포지엄 기념사진 (앞줄 좌측 다섯 번째부터) 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 (사진 제공=한국원자력의학원)
주요 발표에서는 박진원 서울과기대 교수가 공동 학위 과정 운영 성과와 공공의료 중심 의과학 교육 모델 고도화 전략을 공유했다. 박준동 서울대 의대 교수는 임상 문제를 연구 주제로 확장하는 중개연구 접근법과 의사과학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민수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특수재난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전담 의사 양성 전략을 소개하며 체계적 교육·연구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다. 장원일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은 우주방사선의 인체영향 연구 가능성을 제시하며 공공의료 연구 영역의 확장을 조망했다.
이진경 원장은 “서울과기대와 협력을 통해 공공의료 현장에서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 의과학 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의과학대학원을 중심으로 공공의료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지속 발전시키고, 방사선의학·의생명과학 등 국가 전략 분야 연구 생태계를 공동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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