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퀀타매트릭스가 개발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가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병원의 루틴 검사 장비로 공식 채택됐다. 이번 도입으로 dRAST는 패혈증 의심 환자 진단에서 상시 활용되며, 현지 의료 현장 신뢰성을 확보했다.

리야드 국방부 병원(2300병상)은 지난해 장비 설치와 의료진 교육을 마쳤고, 병원정보시스템과 연동 후 검사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례는 기존 글로벌 장비를 dRAST가 대체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퀀타매트릭스는 현지 유통 파트너 CHC Med와 협력해 2025년 1000건, 2026년 5000건으로 검사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제다 킹 아둘아지즈대학병원과 리야드 킹 파이살 전문병원에서도 루틴 장비 도입을 검토 중이다.

퀀타매트릭스 CI (사진 제공=퀀타매트릭스)
퀀타매트릭스 CI (사진 제공=퀀타매트릭스)
사우디는 GCC 국가 의료비의 60%를 차지하는 최대 의료기기 시장으로, ‘사우디 비전 2030’을 통해 보건의료 시스템 현대화와 감염병 관리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NUPCO 등록으로 국공립 병원에도 별도 입찰 없이 제품 공급이 가능해져, dRAST의 현지 확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대형 병원이 dRAST를 루틴 검사 장비로 선택한 것은 기술 신뢰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중동 전역으로 상용화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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