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안과 질환 조기 발견에 역점, 협약 안과 및 보건소 통해 정밀 검진

[헬스인뉴스] 상주시 보건소가 당뇨병 환자들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2026년 새해부터 정밀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뇨병은 그 자체보다 망막질환이나 신장질환 등 만성 합병증이 더 위험한 만큼,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상주시보건소, 당뇨합병증 무료검사 지원 추진 (이미지 제공=상주시)
상주시보건소, 당뇨합병증 무료검사 지원 추진 (이미지 제공=상주시)

검사 지원 대상은 상주시 보건소에 등록된 당뇨 환자다. 지원되는 3개 항목 중 안저검사는 당뇨망막병증 등 실명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필수 검사이며, 당화혈색소와 미세단백뇨 검사는 각각 혈당 관리 수준과 신장 합병증 여부를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상주시는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도 쿠폰을 발급한다. 발급받은 쿠폰을 사용해 협약 안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거나 보건소에서 혈액 및 소변 검사를 진행함으로써 개인별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박영순 질병관리과장은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와 합병증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주시민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만큼 대상자들이 조기에 신청해 혜택을 누릴 것을 당부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